인간극장 다시보기 유경 씨만 있으면 화물차 운전 기사 수산시장 횟집 서천 가격 위치 11월 29일

인간극장 다시보기 유경 씨만 있으면 화물차 운전 기사 수산시장 횟집 서천 가격 위치 11월 29일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간극장 유경 씨만 있으면 편은 KBS1 채널에서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부터 12월 3일 금요일까지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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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다시보기

인간극장 유경 씨만 있으면 편은 11월 29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에 시작됩니다. 요즘은 개인의 삶의 질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사는 시대입니다.

일과 삶 사이의 균형, 즉 워라밸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요.

충청남도 서천군에는 개인의 삶보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삶의 질과 평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거침없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최유경 씨(36)가 그 주인공입니다. 유경 씨는 평일엔 사남매의 엄마와 화물차 운전 기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주말에는 수산시장 횟집에서 일합니다.

본방송을 놓치셨다면 인간극장 다시보기를 통해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는 유경 씨의 행복한 일상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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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씨는 여성 화물차 기사입니다. 화물차 기사는 대부분 남자 분들이 하는 일이라 여자 화물차 기사는 흔치 않습니다.

4 남매의 아빠이자 여섯 식구의 가장인 남편 이희균 (35) 씨는 5톤 화물차 운전 기사입니다.

새벽부터 출근하고 늦은 밤이 되어서야 돌아오는 남편의 어깨가 무겁고 힘들어 보였던 유경 씨는 그런 남편을 돕고자 3년 전 5톤 화물차 운전 기사를 시작했습니다.

화물 운송은 배달로만 끝나지 않고 300kg이 넘는 화물을 직접 내리고 쌓는 일까지 해야 해서 힘에 부칩니다.

다들 여자가 과연 저런 일까지 가능할까 미심찍어하기도 하지만 유경 씨는 일을 앞에 두고 몸 사리는 법이 없습니다.

지게차 운전은 물론, 300kg이 넘는 건초도 척척 옮깁니다. 5톤 화물차에서 많은 짐을 내리는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당황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유경 씨는 남편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조금이라도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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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씨는 평일엔 사남매 민정(10), 채은(9), 지우(5), 서호(4)의 엄마와 화물차 운전 기사 일을 병행하는 한편 주말이면 친정어머니가 운영하는 수산시장 횟집에서 장사를 돕습니다.

무릎 수술 후 혼자서는 장사하기 힘든 친정엄마를 도와 화물 배송이 없는 주말이면 수산시장에 나가 횟집 일을 함께합니다.

지인들이 일손이 급할 땐 잠을 쪼개서라도 휴식시간을 줄여가며 기꺼이 도와줍니다. 김밥 집을 하는 동네 언니에게서 일손이 부족하단 SOS를 받으면 언제든 달려갑니다.

농사를 짓는 시댁에 바쁜 일이 생기면 바로 출동합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도 유경 씨는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내색 없이 환하게 웃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유경 씨만 옆에 있으면 천하무적이 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매일 매일 최유경 씨는 망설이거나 포기하지 않고 ‘해 보자’,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오늘이 행복해야 먼 미래에도 웃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내가 조금 힘들어도 주변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하고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진짜 행복이라고 믿기에 견딜 수 있습니다.

오늘도 유경 씨는 그 행복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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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다시보기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