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섭국 | 명태 해장국 효종갱 문어 양미리 해장 음식 강릉 가평 동해 위치 택배 주문 | 543회 다시보기

한국인의 밥상 섭국 | 명태 해장국 효종갱 문어 양미리 해장 음식 강릉 가평 동해 위치 택배 주문 | 543회 다시보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해장 음식을 다룬 한국인의 밥상 543회는 12월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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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섭국 강원도 강릉

한국인의 밥상 섭국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해장 음식이 발달해왔습니다. 전국 어디에나 해장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해장국은 강원도의 섭국입니다.

섭이 귀한 탓에 속초, 강릉 등 강원도 해안가의 토속음식으로 독특한 해장 문화를 형성해왔고, 지금도 섭국을 맛보려면 먼 길 나들이를 각오해야 합니다.

섭은 토종 홍합을 일컫는 말입니다. 큰 것은 어른 손바닥을 웃돌고, 남해안 등에서는 갯바위 등지에서 딸 수 있지만, 강원도 바닷가에서는 깊은 바다까지 잠수를 해야 합니다.

섭을 캐는 어부 최영복 씨와 함께 섭을 따러 갔습니다. 보통 된장으로 끓이는 해장국과 달리 강릉의 섭국은 고추장으로 끓입니다.

고추장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밀가루를 더 해서 걸쭉하게 끓여내는 것이 강릉 섭국의 특징입니다. 숙취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섭국으로 숙취와 스트레스를 풀어 보세요.

강릉 섭국 맛집 위치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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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명태 경기도 가평

한국인의 밥상 섭국

경기도 가평에는 매년 이맘때면 명태를 말립니다. 이근길(52), 김도정(47)씨 부부는 명태 덕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탈북민인 김도정 씨가 차린 추억의 명태 밥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명태대가리순대입니다.

명태내장을 곱게 다져서 양념을 한 뒤 명태대가리에 채워 먹는 이 음식은 새해를 맞이하며 가족과 함께 나눴던 명절 음식이라고 합니다.

명태살은 특별한 양념 없이 쪄낸 후에 실고추 등의 고명만을 얹는데 담백한 맛이 익숙해지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이근길 김도정 부부가 운영하는 덕장에서 판매하는 명태, 황태, 코다리를 집에서도 택배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근길 김도정 덕장 명태 택배 주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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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해장국 효종갱

한국인의 밥상 섭국

해장국의 시초는 일제강점기부터 본격화되리라 추정하는 해장 문화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들은 효종갱을 손꼽습니다.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남한산성에서 한양 북촌의 양반가로 날랐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입니다.

밤새 끓여서 행여 식을까 솜으로 단지를 감싸서 날랐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하니,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조선 시대에는 ’국‘보다 건더기가 많을 때 ’갱‘이라고 표기했습니다.

효종갱은 사골국물에 된장 양념으로 무친 시래기를 넣고 끓여냅니다. 여기에 전복, 해삼, 소갈비 등 몸에 좋다는 식자재를 다시 한번 듬뿍 넣어서 완성합니다.

한겨울 보양식으로도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효종갱은 집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문어 강원도 동해

한국인의 밥상 섭국

문어는 자산어보에도 전복과 더불어 최고의 천연 피로회복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늘이 없는 물고기 가운데 유일하게 제사상에 오르는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동해의 문어는 남해의 돌문어와는 달리 돌 틈에서 잡는 것이 아니라 깊은 바다에서 끌어올립니다. 그래서 크기가 남다르고 50kg 가까이 되는 대왕 문어도 있습니다.

8년 차 문어잡이 어부 홍현표 씨와 함께 문어를 잡습니다. 홍현표 씨와 이학영 씨 부부는 추운 겨울, 일하느라 수고한 서로를 위해 문어로 보양식 한 상을 차렸습니다.

큰 문어에 비해 내장의 양이 적어 문어잡이만 먹을 수 있다는 문어 내장으로 뜨끈한 탕을 준비합니다. 이 댁에서는 탕이나 국을 끓일 때는 문어 육수를 주로 사용합니다.

문어의 감칠맛이 문어 육수만으로도 조미료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문어 육수에 문어내장과 묵은지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깔끔한 맛이 매력인 묵은지문어내장탕이 완성됩니다.

또한 바닷바람에 말려 쫄깃한 양미리에 양념을 더 해 자글자글 끓여 양미리 조림을 만듭니다. 동해에서 잡은 문어와 양미리로 맛있는 속풀이 한상을 차려 보세요.

한국인의 밥상 543회 다시보기

한국인의 밥상 543회 속풀이 한상이요 -해장 밥상-편에서는 찬 바람 부는 겨울의 문턱 한 해의 끝, 고단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속풀이 해장국 밥상을 만났습니다.

본방송을 놓친 분들은 한국인의 밥상 543회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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