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방어 대삼치 돌돔 물메기 | 통영 고성 가격 위치 택배 주문

한국인의 밥상 방어 대삼치 돌돔 물메기 | 통영 고성 가격 위치 택배 주문 | 540회 다시보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이 겨울 제맛! 통영, 고성 제철 밥상” 편은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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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방어 대삼치

찬바람이 불면 바다의 맛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방어와 대삼치, 돌돔과 물메기로 만든 해산물 1번지 통영의 제철 밥상을 만나봅니다.

첫 번째로 방어와 대삼치로 차린 푸짐한 밥상이 나왔습니다. 아침 일찍 통영을 떠난 배 한 척이 도착한 곳은 통영시 한산면의 홍도입니다.

민종홍 선장은 갈매기 떼를 보고 낚시 준비를 합니다. 바다 속에 갈매기 떼가 노리는 멸치 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짝거리는 갈치 모양의 인공 미끼를 던지면 방어가 미끼를 뭅니다. 밀당 끝에 1미터 가까운 방어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1m 20cm짜리 대삼치도 낚았습니다.

민종홍 선장과 동료들은 배가 물에 닿자마자 오늘 잡은 방어와 삼치로 방어매운탕, 방어전에 대삼치 통구이와 삼치초밥까지 방어와 대삼치로 차린 푸짐한 밥상을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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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나온 곳은 경남 고성군의 작은 바닷가마을입니다. 이광석 선장을 따라 앞바다로 향했습니다. 광석 씨는 요즘 한창 돌돔을 잡습니다.

아내 옥련 씨와 광석 씨는 점심이 가까워질 무렵 돌돔을 챙겨들고 이웃집으로 향합니다. 큰막개 스타일로 끓이는 돌돔맑은탕은 방아 잎 조금과 겨울 무를 삐져 넣어 끓입니다.

대구, 메기와는 다른 돌돔만의 맛이 납니다. 경남 고성 특산물인 홍가리비와 흰다리새우를 곁들인 돌돔구이부터 모자반과 콩나물을 잔뜩 넣고 무친 설침까지 따뜻한 밥상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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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거운항에는 이영일 선장이 이맘때면 기다리는 귀한 손님인 물메기가 있습니다. 물메기는 날이 추워질수록 살이 차올라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이젠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몸인 물메기로 밥상을 준비합니다. 무를 삐져넣어 시원하게 끓인 물메기탕, 반건조한 물메기로 얼큰하게 지져낸 물메기조림을 만듭니다.

또한 물메기와 함께 올라온 아귀에서 내장만 따로 꺼내 만든 아귀내장볶음까지 이영일 선장 부부의 유쾌한 밥상을 만났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540회 “이 겨울 제맛! 통영, 고성 제철 밥상” 편에서는 통영과 고성 제철 밥상을 만나봤습니다. 통영에서 만난 제철 한상은 통영시 산양읍 중화마을입니다.

중화마을에는 박화자 씨와 두 달 찌미향 씨, 지무결 씨가 살고 있습니다. 미향 씨와 무결 씨는 옛 수군통제영의 음식부터 제철 해산물까지 통영의 한 상을 차렸습니다.

첫 요리는 개조개유곽으로 커다란 조갯살을 다져 양념해 볶은 뒤 조개껍데기에 담아 숯불에 굽숩니다. 그 다음은 통영 너물입니다.

최소 7가지에서 11가지 나물을 무쳐내고 그 중에는 해초도 많습니다. 그리고 나물을 빙 둘러 담은 그릇 가운데에는 반드시 두부탕국이 들어가야 합니다.

촛대고둥회와 밀치(가숭어)회, 홍합과 문어와 전복을 참기름과 어간장에 무쳐내는 통영식 해산물초, 쌀가루를 써서 빚은 뒤 구워내는 통영 약과까지 통영의 풍요로운 제철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통영과 고성의 제철 밥상이 궁금한 분들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