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금자 젖소 목장 강원도 철원 위치 연락처 효부비 금자 씨 전성시대 다시보기 12월 27일

인간극장 이금자 젖소 목장 강원도 철원 위치 연락처 효부비 금자 씨 전성시대 다시보기 12월 27일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방영되는 인간극장 금자 씨 전성시대는 12월 27일 월요일 7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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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금자 젖소 목장

겨울이 되면 코끝이 시릴 정도로 추운 곳, 강원도 철원입니다. 새벽 3시 반이면 어김없이 켜지는 불빛 사이로 보이는 한 사람. 젖소 목장을 운영하는 이금자(55) 씨인데요.

금자 씨가 목장 일을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입니다. 시아버지 이명식(86) 할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금자 씨는 결국, 철원에 가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외벌이로 두 아이를 키우기 빠듯했던 금자 씨는 아버님께 ‘목장을 물려 달라’ 요청했습니다. 명식 할아버지는 평소 성실했던 금자 씨를 믿었기에 흔쾌히 목장을 물려줬습니다.

그저 남편 일 좀 돕고자 시작했던 일이 천직이 되어, 120마리 젖소를 키우는 목장을 호령하는 실질적 1인자가 되었습니다.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도 어려운 와중에 처음 해보는 목장 일까지 낯설었지만, 금자 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인간극장 이금자 젖소 목장 위치는 강원 철원군 서면입니다. 연락처는 033-458-258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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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금자 씨는 명식 할아버지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았는데 시부모를 잘 섬겨줘서 고맙다며, 집 앞에 떡 하니 ‘효부비’를 세워주신 것입니다.

금자 씨 입장에서는 고맙고 뿌듯하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마음이 더 커, ‘명품가방이나 사주시지~’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며느리를 위해 이명식 할아버지가 자비를 들여서 만든 효부비에는 ‘인생살이에는 여러 행복이 있지만 효도를 받는 복에 비하랴.

며느리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정성을 다해 우리 내외에게 효의 도리를 다한 바, 감사와 사랑의 뜻을 담아 이 비를 세워 기린다’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며느리가 약 30년 동안 시부모를 공경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고생이 많았다며 며느리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조금이나마 효부비에 담고 싶었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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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중학교 교직원으로 일하던 금자 씨가 시부모님이 계시는 철원에 자리를 잡은 건 25년 전입니다.

가족 간의 유대를 중요시했던 시아버지 이명식(86) 할아버지는 매주 아들 내외가 집에 오길 기다렸고, 금자 씨는 성실히 명식 할아버지 말씀을 따랐습니다.

둘째 아이를 가져 만삭일 때, 금자 씨는 결국, 철원에 가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몇 해 전 금자 씨는 접었던 시아버지의 농장을 물려달라고 했고 명식 할아버지는 평소 성실했던 금자 씨를 믿었기에 흔쾌히 목장을 물려줬습니다.

1부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둠이 내려앉은 젖소 목장 안에는 누구보다 분주한 금자 씨가 있습니다.

다음날, 명식 할아버지는 금자 씨에게 선물한 효부비에 대해 설명하고, 금자 씨는 효부비가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목장을 찾은 명식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일손을 보태려는데 그 순간 금자 씨가 폭발했습니다. 시아버지 말씀이면 거스르는 법 한번 없던 그녀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 목장은 우리 부부가 알아서’ 잘 운영하겠노라 목소릴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집살이 25년 만에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맞이한 소문난 효부, 금자 씨의 특별한 일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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